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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의료분야로, 초경량 보행보조 로봇 '윔' CES 혁신상
한기대 창업 벤처기업인 '위로보틱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초경량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을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윔'은 높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4 로보틱스 분야와 엑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분야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2024가 주최한 테크 트렌드 투 와치(Tech Trend to watch) 행사에서 로봇 부분의 전시 중 꼭 봐야 할 제품 중의 하나로 소개됐다.
* '윔'은 인간의 보행 대칭성을 이용해 하나의 모터만을 이용하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보행보조 성능을 가진 로봇이다.
* 로봇 무게는 1.6kg으로 타 보행보조로봇 대비 3~5배 가볍고 누구나 쉽게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접으면 길이 23cm 폭 6cm의 컴팩트 크기로 쉽게 휴대하고 필요할 때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다.
* 가볍지만 강한 모터로 보행을 도와주므로 작은 힘으로도 지치지 않고 쉽게 오랫동안 걸을 수 있다.
■ 생성형 AI, 로봇 성능 고도화 기여
* 인공지능(AI)과 로봇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으며, 삶의 곳곳에 AI와 로봇이 녹아들고 있다. 기업 대상 사업(B2B)은 물론 개인 대상 사업(B2C)까지 시장이 열렸다.
* 소니의 반려 로봇 '아이보'가 '2018'을 달군 지 6년 만에, AI와 로봇이 CES의 얼굴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4'에서 로봇이 주목을 받고 있다. B2B 로봇 경쟁은 제조업 · 서비스업 등에 이어 헬스케어가 열렸다.
◆ 의료 현장
1. 삼성전자, 의료용 착용형(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봇핏' 출시
*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은 착용감 · 가격 · 무게 · 지속시간 등이 향후 표준과 주도권 경쟁을 좌우할 전망이다.
2. 헬스케어의 확대
* 휴카 시스템은 퇴행성 뇌 질환자 재활치료용 로봇이 주인공이다. 전신 관절 · 근육 · 신경의 반복 운동을 지원하며, 특히 급성기 신체 기능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 산업 현장, 비용에 이어 편의성 측면에서 로봇을 보기 시작
1. 두산로보틱스는 '오스카 더 소터'를 안내
* AI 머신러닝을 갖췄으며, 제품 분류와 재활용 등을 돕는 협동 로봇이다. 앱 다운로드로 기능 전환이 가능하다.
2. 고레로보틱스는 건설자재 배송 로봇 '에어 에이엠알(AIR-AMR)'을 발표
* 건설 물류 자동화 시작으로, 자재 운송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로봇 뼈대를 공기 튜브로 제작해 중량을 줄였으며, 1회 충전으로 10시간 운행할 수 있다.
◆ 유통과 안내 등 서비스업은 경쟁이 본격화
1. 모빈은 배달 로봇 'M3'을 개선
* 바퀴만으로 계단을 오르내리며, 물건이 담긴 상자는 언제나 수평을 유지한다. 내용물 손상을 막을 수 있다.
2. 인챈티드툴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마로카'출시, 안내 로봇으로 관람객 발길을 붙잡았다.
3. LG전자 '클로이'도 단골손님, LG전자는 '클로이 서브봇'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식음료 및 소매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빙 로봇이다.
4. 리치테크로보틱스는 '애덤' 바리스타 로봇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5. 테크매직은 '아이-로보'가 요리사인데, 볶음 요리를 제조한다. 클라우드와 연동 다양한 요리법을 수행할 수 있다.
6. SJW로보틱스 '로웍'은 로봇 레스토랑인데 직원은 없다. 요리 제조 · 서빙 등을 모두 로봇이 담당한다.
■ B2C 로봇은 AI 집사는 물론 가사 · 교육 · 육아 도우미를 자처
1. 삼성전자는 AI 집사 로봇 '볼리'를 공개
* 'CES 2020'의 주인공이었던 제품이다. 상용화 마무리 단계로 연내 판매 예정이다.
* 음성으로 제어하며 로봇청소기처럼 자율주행을 한다. 이용자를 인식해 상황에 맞춰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며, 프로젝터를 내장해 이동형 모니터 역할도 한다.
2. LG전자는 공감지능 로봇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로 맞불
* 2025년 출시 계획이며 집 상황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성원과 반려동물 등을 확인한다.
3. 베이징케이테크놀로지는 반려 로봇 '루나'를 발표, 생성형 AI를 적용했는데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4. 오그멘로보틱스 '오로'는 반려동물의 반려 로봇이다. 먹이를 주는 등의 역할뿐 아니라 같이 다니며 상태를 체크하며, 영상통화로 언제나 반려동물과 소통할 수 있다.
5. 에이룩스는 코딩 로봇 '비누'를 전시했으며, 400개 이상 애플리케이션(앱)을 다룰 수 있다. 7개 센서를 내장 다양한 코딩 교육을 지원한다.
6. 글룩스카인드테크놀로지는 '글룩스카인드 로사'를 내놨다. AI 유아차인데 유아차 자동 제동 등 안전 운행을 돕는다. 백색 소음 등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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