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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비 또 오르니 걱정이 태산, 시름 소리 가득
■ 서울 버스비 인상 관련 소개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만)
- 서울 버스요금 조정안에 따르면, 간선과 지선버스와 마을버스 기본요금이 성인 기준 각 300원씩 올라 1,500원과 1,200원으로 기본요금이 조정됐습니다.
- 대중교통은 일상 등교와 출퇴근 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소비 지출이 늘어나 이용자들의 부담은 가중될 전망입니다.
- 요금 인상에 따른 다른 물가에도 다시 영향을 미칠 것이 뻔하니, 시민들의 고민이 커지고 시름 소리가 높아지는 게 들리는 듯합니다.
- 자세한 조정 내역은 시내와 마을버스 차량 및 정류장에 부착된 안내문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은 관계사, 관련기관에 문의 - 아래 문의 참고)
■ 버스비 인상 현황 (8월 12일 토요일부터 인상)
- 이는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토요일인 12일 첫 차부터 300원 인상되기 때문
- 2015년 이후 8년 만의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임
▶ 버스비 인상 내용 및 증액 폭
- 12일 오전 3시부터 시내버스 기본요금(교통카드 기준)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25%) 인상
- 마을버스도 900원에서 1,200원으로 300원(33%) 인상
- 광역버스 또한 2,300원에서 3,000원으로 700원(30%) 인상
- 출발지 기준, 자정에서 새벽 4시까지 운행하는 심야버스는, 2,150원에서 2,500원으로 350원(16%) 인상
- 지난 16년간 동결됐던 청소년(만 13~18세), 어린이(만 6~12세) 요금도 인상
- 청소년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720원에서 900원으로 180원(25%) 인상, 어린이 요금은 450원에서 550원으로 100원(22%) 인상
▷ 다만 오전 6시 30분 전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에 대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 주는 조조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
- 인상 폭으로 보면, 출근 시 시내버스 기본거리를 이용하는, 고객의 한 달 교통비가 5만 2,800원(22일 기준)에서 6만 6,000원으로 증가
▶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액과 인상 예정
-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도, 10월 7일부터 카드 기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 내년 하반기에는 다시 150원 오른 1,550원으로 인상될 예정
▶ 버스 이용 횟수, 교통수단 변경 여부 설문 조사 결과
-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 고릴라가 버스 인상에 따른 이용 횟수 변화 설문조사 결과(1002명 대상)
- 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변한 인원이 54.9%(550표)를 기록
-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변한 인원도 45.1%(452표)에 달함
■ 버스 할인 및 우대 적용
▶ 무임 적용 : 보호자 동반 만 6세 미만 영유아 3인까지(보호자는 일반인 요금 지불)
- 상이 국가유공자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정상 요금으로 이용 후, 국가보훈부로부터 별도 비용 보조 방식으로 변경
- 어린이, 청소년 할인 : 교통카드를 구입하여 어린이, 청소년으로 등록 후 사용 가능
▶ 할인 등록 방법안내 : 이용 안내 - 티머니 (tmoney.co.kr)
- 어린이 할인 : 만 6세 이상 ~ 만 13세 미만 (또는 초등학생)
- 청소년 할인 : 만 13세 이상 ~ 만 18세 이하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중고등학교 등에 재학 중인 18세 초과 24세 이하인 청소년)
- 조조할인 :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오전 6시 30분 이전, 첫 승차 하는 대중교통 요금에서 일반, 청소년, 어린이 모두 20% 할인
■ 지하철 할인 및 우대 적용
▶ 지하철 요금 (시행예정일 : 2023. 10. 7. 토)
- 기본요금만 조정, 거리비례 요금은 현행 유지 (10~50km는 매 5km마다 100원 추가, 50km부터는 매 8km마다 100원 추가)
- 무임 적용 : 보호자 동반 만 6세 미만 영유아 3인까지,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복지법의 적용을 받는 장애인, 유공자
- 어린이, 청소년 할인 : 교통카드를 구입하여 어린이, 청소년으로 등록 후 사용 가능
▶ 할인 등록 방법안내 : 이용 안내 - 티머니 (tmoney.co.kr)
- 조조할인 :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오전 6시 30분 이전, 첫 승차 하는 대중교통 요금에서 일반, 청소년, 어린이 모두 20% 할인
■ 교통비 절감 방법
▶ 알뜰교통카드 할인
- 교통비 지출을 줄이는 방법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음, 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알뜰교통카드 (한 달에 최대 6만 6,000원 절감)
▷ 최대 6만 6,000원 절약, 알뜰교통카드란?
- 알뜰교통카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 국민에게 마일리지 형태로 대중교통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지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보행 거리 또는 자전거 이동 거리를 측정해 알뜰 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 (현재 전국 17개 시도, 173개 시군구에서 사용)
▶ 알뜰교통카드 사용 방법
① 원하는 카드사의 알뜰교통카드를 신청한 뒤 '알뜰교통카드 앱'을 다운 설치
② 외출 시 출발 지점에서 '출발하기' 버튼을 누른 뒤
③ 대중교통을 이용, 목적지로 이동해 '도착하기' 버튼을 누르면 마일리지가 쌓이는 방식
-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최대 20%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추가로 약 10%를 할인해 주는 식
- 특히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적립 횟수(월 44회→60회)와 최대 적립금(월 6만 6,000원)이 증액되면서 큰 주목 (한도를 가득 채우면 교통비를 20%가량 절감 가능)
▶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현황
- 혜택에 대한 소문이 퍼지며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21년(12월 기준) 29만여 명에서, 2022년(12월 기준) 48만 7,000명으로 증가추세 (2023년 6월 말 기준, 총 67만 3,000명이 이용 중)
▲ 문의
- 직접 유선, 다산 콜센터 (02 - 120) 문의
- 버스 이용 내역, 요금 등에 관하여 궁금하신 내용 : 티머니 고객센터 (1644 - 0088) 문의
■ 글을 끝마치며
- 사실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애초에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이야기가 오갔고 이게 기정사실 된 것이지요. 서울, 지하철 등 요금 인상은 적자에 의한 것인데, 무임승차 인원 증가와 물가 인상 등에 기인한 결과입니다. 결국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 높아지는 물가 비용 절감에 애쓰는 No Car 분들의 슬기롭고 가상한 노력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