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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ITX마음 열차 운행개시

쏭블리의 블링블링 2023. 9. 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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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ITX마음에게 넘기고 2028년까지 순차적 퇴역

■ ITX-마음 열차 개요

'ITX-마음' 신형열차 날씬한 외형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신형 일반열차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8월 25일(금) 오후 태백역에서, 신형 동력 분산식 일반열차 EMU - 150의 이름을 'ITX-마음'으로 발표하고, 시승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2023년 9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 한국철도공사의 열차 등급 ITX-마음은 새마을호, ITX-새마을과 동급의 열차이며, 무궁화호를 대체하기 위하여 제작 및 도입되었습니다. 열차명은 한국철도공사의 슬로건인 '마음을 잇다'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ITX-마음'은 감편되는 무궁화호의 운행 편수를 대체한다는 것이지, 무궁화호 자체를 계승하는 동급의 열차는 아니라는 겁니다. 상급인 ITX-마음호에게 운행 편수를 넘겨주고 단계적으로 퇴역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 ITX-마음 열차 소개

'ITX-마음' 신형 열차

 

1) 9월부터 무궁화호를 대체할 친환경 신형열차가 운행을 시작. 신형 열차의 이름은 'ITX-마음'으로 명명

 

2) 요금과 운영방식은 기존 새마을호와 동급. 신차가 도입됨에 따라 무궁화호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퇴역할 예정

 

3) ITX-마음으로 명명된 신형열차(EMU - 150)는, 전체 객차에 각각 동력장치를 분산한 '동력 분산식' 열차

 

4) ITX-마음은 기종 명에서 알 수 있듯 최고 150㎞/h의 속도로 운행(고속이 아닌 일반열차 수준 속도)

- 1편 성당 객차는 4칸(264석) 또는 6칸(392석), 일부 노선에선 4칸짜리 열차 두 대를 연결해 총 528석의 중련. 복합열차로도 운행

 

■ 객실 외부 및 객실 내 편의시설(KTX 수준으로 제공)

◆ 객실 외부

코레일의 새로운 열차 ITX- 마음

▶ ​열차의 외관은 바람의 저항을 고려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 ITX-새마을의 계보를 잇는 빨강과 검정의 강한 색채 조합

 

▶ 'ITX-마음'은 출입문 발판 조정 가능

 

코레일의 신형 동력분산식 열차 'ITX-마음'의 승강문

 

- 발판을 조정해 KTX와 같은 간선열차가 다니는 낮은 승강장(저상홈)과 지하철 등 전철이 다니는 높은 승강장(고상홈)에서 모두 승하차 가능

 

◆ 객실 내부

코레일의 신형 동력분산식 열차 'ITX-마음' 좌석
 
 

모바일․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

 

코레일의 신형 동력분산식 열차 'ITX-마음'의 편의시설

'ITX-마음' 내부 장애인석 및 수하물보관공간

 

- 차내 무선인터넷, 좌석당 전원 콘센트와 USB 포트, 독서 등 개인 설비를 갖춤

 

- 객실 영상장치, 장애인 화장실, 수유실 고급화

 

코레일의 신형 동력분산식 열차 'ITX-마음' 장애인 화장실 및 수유실

 

- 일반열차 중 최초로 객실 사이에 입석 승객을 위한 간이석 설치

 

■  안전장치

 

- 열차 내 방범용 CCTV, 위급상황 비상 호출 스위치, 자동심장충격기 등 승객 안전을 위한 설비 확충

 

- 넓은 좌석 공간 등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

 

안전장치-위급상황 비상 호출 스위치, 자동심장충격기

 

 

 

■ 운행 및 요금체계

1) ITX-마음은 9월 1일부터 운행 시작(운행시간표)

신형 열차 ITX-마음 운행시간표

2) 운행 노선
 
 

- 경부선 4회, 호남선 4회, 전라선 4회, 태백선 2회로 하루 총 14회 운행

 

3) 운임은 ITX-새마을과 동일

 

 

- 서울~부산 4만 2,600원, 용산~목포 3만 9,600원, 용산~여수 엑스포 4만 1,100원, 청량리~동해 2만 7,500원

 

3) 신규 열차 운행 기념 프로모션

- 대상 기간 : 차일 기준 2개월간, 2023.9.1(금)~10.3(화)

- 운임 : 노선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20% 할인이 적용

- 공공 할인 : 현재 주중에만 적용되는 노인과 경증 장애인할인 30%도 주말까지 확대 적용

 

4) ITX-마음은 향후 무궁화호를 완전히 대체할 전망

- 코레일은 2028년까지 총 107대가 도입. 기존 무궁화 노선에서 운영 중인 '개조형 디젤 액압 동차'(RDC)는 도입 20년이 되는 2028년까지 완전 퇴역 예정

 

ITX-마음은 향후  무궁화호를 완전히 대체

 

■ 마무리

민간 기업만이 운영하는 고속버스. 시외버스도, 최근 몇 년 동안 운임의 직접 인상과 함께 일반버스를 우등버스. 프리미엄 버스로 대체하는 운임 인상을 여러 차례 해왔습니다.

 

무궁화호는 서민층을 위한다는 이유로, 국토부의 운임 동결 압력을 받았던 지라, 2011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운임이 동결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적자를 세금으로 보전하는 공기업의 특성상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이용자 측이 수용해야 하는 면도 적잖이 있습니다. 즉 운임 인상 필요성은 인정하되 다른 방식을 촉구하라는 것입니다.

 

ITX-마음 열차 객실내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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