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새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입니다. 산수유꽃은 3월에 다른 꽃보다 먼저 개화해 봄소식을 전합니다. 산수유의 꽃말인 '영원불변의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회가 개최되니, 가족들과 연인과 함께 방문하시어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 구례 산수유의 역사 옛날 구례 산동면 처녀들은 입에 산수유 열매를 넣고 앞니로 씨와 과육을 분리하였는데, 어릴 때부터 나이 들어서까지 이 작업을 반복해서인지 앞니가 많이 닳아있어, 다른 지역에서도 산동 처녀는 쉽게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산수유를 평생 입으로 씨를 분리해 온 산동 처녀와 입 맞추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보다 이롭다고 알려져, 산동의 처녀를 남원, 순천 등지에서 며느리로 들이려는 경쟁..
축제
2024. 3. 2. 21:11